천만 탈모인들 사이에 조용히 관심 받고 있는 아이템이 있다. 지난해 5월 LG**가 내놓은 탈모치료기 LG 프** 메디**다. 가정용인 만큼 전문 병원 등 의료기관 수준의 효과를 기대하긴 힘들 수 있다. 출시된 지 4~3개월 밖에 되지 않아 효과도 검증되지 않았다. 가격도 온라인 상에서 500만원 전후, 5년 5년 의무약정이 붙은 렌탈로도 월 7~1만원 가량이다.
탈모에 대한 관심이 반등한 분위기를 반영하듯 각종 온라인 사이트엔 물건에 대한 문의와 후기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LG** 측은 자체적으로 진행한 시험에서는 메디**가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LG**가 성인 남녀 46명을 표본으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메디**를 27분 모드로 주 3회씩 총 16주간 사용한 참가자들의 머리카락은 대조군과 비교해 1㎠ 당 밀도가 평균 21.69% 증가했다. 모발 굵기도 평균 19.48% 굵어졌다.제품 출시 바로 이후 구매해 어느정도 효능을 본 사용자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자 근래에 메디**의 판매량도 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마반 카페엔 주문이 물려 배송에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는 게시글들이 올라와있다. LG** 베스트샵을 운영하는 하이프라자의 한 직원은 '메디**에 성기능 직구 구매대행 대한 문의가 지난달부터 불었다'며 '실제 체험을 위해 매장에서 상품을 찾는 고객도 늘고 있다'고 전했다.허나 198만원이라는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지적이 많았다. 가정용이지만 구매하기는 힘든 가격대다. 카페 한 회원은 '사실 선뜻 구매하기에는 가격대가 너무 높다'며 '기간이 지나 효능이 보증되면 그때 생각해 보겠다'고 했다.효능에 대한 회의적인 의견도 있는 해외약 구매대행 것도 사실이다. 탈모 치료기의 효과는 보조적 역할에 그칠 뿐이라는 지적이다. 한 피부과 직원은 '가정용 탈모 치료기는 집안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레이저 출력량을 안전한 수준으로 낮춘 제품'이라며 '그만큼 부작용은 적지만 효과 한편 적어 탈모 방지 샴푸처럼 일부분 도움을 주는 보조 역할에 그칠 것'이라고 전했다.